용인소방서 직원들이 남한산성에서 2017 소방가족 체육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용인소방서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직원 사기진작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총력집중을 위한 ‘2017 소방가족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창래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조로 나눠 3일 동안 경기도 광주시 소재 남한산성에서 실시됐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교대근무자들은 남한산성을 등반하며 직원 간 서로 화합을 다지고, 등산 종료 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내근근무자들은 행정업무 공백 및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해 일과시간 종료 후 소방서 후정에서 족구대회를 실시하고 소통ㆍ화합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상ㆍ하 계급 간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예방 및 불조심 강조의 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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