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노인복지관인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과 장애인단체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정태)가 30일 오전 10시 기흥구에 있는 기흥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직원들과 장애인단체 임원, 경기도 의회 김준연의원이 참석해 상호업무 협조 협약식을 진행했다.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를 수행하는 두 기관의 협약은 용인시의 복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지금보다 더 많은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두 단체의 의견이 일치되었기 때문이라고 두 단체장은 말하고 있다.

또한 두 단체는 상호업무 협조를 통해 행사를 공동진행하고 행사시 일정부분 기금을 공유하는등 복지도 지역별로 차별받지 않도록 상호보완을 통해 용인시의 사회적 약자 모두가 균등한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통해 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관장은 "실질적으로 용인시의 정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와 상호업무 협조 방안으로 향후 두 단체가 함께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등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8일 진행되는 기흥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위안 행사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소속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일부 초청해 위문품 전달 및 더불어 함께 어울림으로 편견없는 동그란사회 함께 사는 용인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김정태지부장은 "지금보다 더 소외된 이웃들, 실질적으로 집안에 있거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복지 네트웍을 구성 현재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해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아울러 김준연도의원도 "앞으로 용인시 안전과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조례 제정 및 복지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여 오늘 협약을 한 두 단체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복지를 시행하는 용인시 복지단체에 힘이 되어 줄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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