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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 | ||
흥선동 복지지원과는 2018년 7월부터‘우리동네 수호천사’ 사업을 추진하여 492개의 가맹점을 모집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지금까지 63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자는 50대 청장년 1인가구로, 원인 모를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가보지도 못하고 있었으며, 월세도 장기간 체납되어 퇴거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이에 흥선동 복지지원과는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급여를 신청하여 생계비를 지원받도록 연계하였으며, 사례관리사업비지원 및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해 주거지 이전을 도왔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매 대상임을 확인하고 장기요양시설로 입소를 도왔다.
신고한 주민은 “대상자가 혼자 사는 사람으로 고독사를 해도 모를 것 같아 걱정했는데, 복지지원과에서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및 시설입소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것을 보고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혼자 해결할 수 없어 힘든 사람이 있다면 또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채팅 상담을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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