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6개월 동안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이불 세탁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관리에 취약한 저소득가정 15가구의 이불을 수거‧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직접 갖다 줄 방침이다. 공기정화식물도 나눠줄 방침이다.

한 어르신은 “세탁시설이 부족해 이불 세탁이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빨래해 갖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이불 세탁으로 이웃들의 생활환경이 쾌적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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