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충북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 포스터

[경기뉴스타임]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4일 오후 14시30분부터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1층)에서 열린 제3회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가 ‘로봇과 함께 사는 세상’ 이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와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이어서 ‘대한민국 6대 교육정책’에 대한 부총리 테드(TED) 강연이 이어졌다.

2부 릴레이 토크에서는 김상곤 부총리를 비롯한 6명의 패널*들이 함께 모여 교육혁신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도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에서 시작된 교실의 혁신문화 널리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 교수학습·평가 개선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부총리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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